올해 초 있었던 미얀마 관광은행(Myanma Tourism Bank, 이하 MTB)의 런칭은 미얀마 정부의 관광산업 진흥을 위해서이다. 관광산업 종사자들에게 낮은 이자율의 대출을 지원해주기 위한 MTB는 지난 5월 6일 양곤에서 처음으로 영업을 시작했고 올해 말까지 10개의 지점을 확보할 계획이다. 미얀마는 지난해 355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했으며 빠르게 관광명소로 명성을 얻어가고 있다. 현재 7,800여명의 여행 가이드와 2,500여개의 여행사들은 대다수가 중소 사이즈의 기업들이지만 이번 MTB의 도입을 통해 더 많은 자금이 유입될 것으로 미얀마 당국은 기대하고 있다.

미얀마 당국은 MTB를 통해서 관광산업의 증진과 더불어 보다 많은 미얀마인들이 여행 산업에 참여하길 바라고 있다. 현재 미얀마 관광산업의 60% 이상이 싱가포르의 투자에 의한 것입니다. 또한 이번 MTB를 통해 교통 인프라, 새로운 호텔 설립 등을 통해 증가하고 있는 여행자 수요에 대응할 것입니다. 미얀마 당국은 MTB 외에 기존 금융권도 관광산업에 대한 지원을 통해 관광업 활성화를 통해 관광업이 국가 경제에서 더 큰 역할을 할 기회를 주고자 합니다.

AseanBizLab Insight

요즘 한일 간 경제갈등의 여파로 일본으로 몰리던 관광수요가 아세안 지역으로 옮겨가고 있다. 사실 아세안 관광이 요즘 많은 인기를 끌고 있긴 하지만 미얀마 관광이라고 할 경우 떠오르는 것이 없는 것도 사실이다. 그런 의미에서 미얀마 당국의 관광산업에 대한 국가적 투자의 결과가 기대된다.

미얀마는 오랜 기간의 군부독재를 이겨내고 민주화 정부를 세우면서 전세계가 감동할만한 민주화 이야기를 만들어 내기는 했으나 동시에 로힝야족 추방과 같이 세계인을 찌푸리게 만드는 사건을 일으키기도 했다. 이것은 실제 미얀마 관광산업에도 영향을 미쳐 본래 대부분을 차지하던 서구권 관광객이 줄어들고 동양권 관광객이 늘어나고 있는 양상을 띄고 있다. 아직 동양권이라고는 해도 중국 관광객이 대부분이고 한국의 여행자들에게는 크게 기대가 되지 않을 수 있지만, 보통 동남아 관광하면 휴양지를 생각하는데 미얀마는 종교 유적지가 유명해 색다른 관광지로서 가치가 있다.

원문링크

https://theaseanpost.com/article/myanmars-tourism-gets-bo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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