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배달의 민족!” 아세안(ASEAN) 국가들에서도 배달 서비스가 번지고 있다. 특히 모바일 보급에 힘입어 배달앱은 확장되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온라인 음식 배달 시장은 연간 350억 달러 이상의 가치가 있으며 2030년까지 3,65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큰 이윤이 나지 않는데도, 아세안기업인들이 배달 서비스에 집중하고 있는데에는 시장 성장이 가파르게…
사이버 위협은 지속해서 늘고 있다. 글로벌 IT 서비스 업체 다이멘션 데이타(Dimension Data)에 따르면 2018년에 발견된 새로운 비즈니스 취약성은 2017년 대비 12.5%가 증가했다. 아세안도 예외는 아니다. 지난 3월 태국과 베트남에 자회사 서버를 둔 도요타 자동차는 310만 고객 개인 정보가 노출됐다. 1월에는 필리핀 송금 회사 세부아나 르퓌(Cebuana…
인도의 말레이시아산 팜오일에 대한 수입 관세를 낮춤에 따라 말레이시아가 인도네시아를 제치고 인도 제 1의 정제 팜오일 공급자가 될 예정이다. 세계 제 1의 팜오일 수입국인 인도는 정제 팜오일에 대한 관세를 50%로 낮췄지만, 말레이시아에 대해서는 10여년 전 체결한 CECA에 의해 45%의 관세만 적용이 된다. 그 결과 말레이시아의…
시작은 미약하다 못해 암담했으나, 그 끝은 창대하리라 무려 18년전, 에어아시아는 120억원의 부채를 짊어지고 있는 망해가는 항공사였다. 파산을 코앞에 둔 바로 그 때, 에어아시아가 지금과 같은 모습을 하게되는 사건이 일어난다. 바로 토니 페르난데스 CEO(당시 워너 뮤직 부사장)가 에어아시아를 1링깃(약 280원)에 인수를 한 것이다. 당시 페르난데스는 AOL과…
인도네시아 대통령인 조코 위도도 (이하 조코위)는 이번 달 25일 현대자동차 그룹의 수장들을 초대하여 현대차의 동남아 시장 진출 및 인도네시아 내 생산 공장 설립에 대한 논의를 나누었다. 인도네시아 정부 내 주요 경제 인사들과 동행한 조코위는 현대자동차의 공장 설립이 자국의 경제에 가져올 긍정적 영향을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싱가포르 반도체 제조업체들이 중국과 미국의 무역전쟁에 직원들을 해고하고 있다. 중국 통신 회사 화웨이에 대한 정치적 우려, 소비자 수요 둔화 등으로 인해 생산을 줄이고, 일자리를 없애는 것이다. 휴대전화에서 자동차까지 모든 것을 위한 마이크로칩을 만드는 것은 오랫동안 싱가포르에 성공을 위한 핵심이었다. 마이크로칩은 지난해 싱가포르 제조업 생산량의 1/3을…
한동안 중국에 쏠려있던 글로벌 뷰티 브랜드들의 눈길이 아세안으로 이동하고 있다. 브랜드가 트렌드를 만들어나간다고 하지만 트렌드가 소비자의 반응과 이어질 땐 언제나 이유가 있다. 아세안 뷰티 트렌드를 돌아보며 아세안 지역에 어떤 변화들이 있었는지 살펴보자.
지난 7월 3일부터 7월 8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아세안 영화 30편이 경쟁하는 아세안 영화제가 있었다.방콕 아세안 영화제 2019는 인도네시아의 베테랑 감독인 Garin Nugroho의 영화 Memories if My Body과 함께 시작되었다. 아세안 영화제는 경쟁작 출품 영화 상영 외에도 라운드테이블 행사, 애니메이션 부문 상영, 아세안 여성 영화 제작자…
공급망 관리 솔루션을 만드는 싱가포르 스타트업 디무토(DiMuto)가 태국 최대 두리안 수출 및 생산 업체 퀸(Quean)과 협약했다. 이제 디무토는 400만 개 두리안을 태그하고 추적한다. 디무토는 신선한 두리안을 추적 가능한 디지털 자산으로 바꾸는 세계 최초 기업이다. 이제 400만 개 두리안을 2019년 12월까지 디지털 자산으로 전환해 각 공급망…
아세안 지역이 현재 블록체인 및 핀테크와 관련하여 떠오르고 있는 지역인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다. 그 가운데 베트남은 아시아 국가들 가운데도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국가이다. 베트남은 현재 왜 떠오르는 핀테크의 별로 평가받고 있다. 과연 베트남은 베트남 국기와 같이 밝게 빛나는 별이 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