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급망 관리 솔루션을 만드는 싱가포르 스타트업 디무토(DiMuto)가 태국 최대 두리안 수출 및 생산 업체 퀸(Quean)과 협약했다. 이제 디무토는 400만 개 두리안을 태그하고 추적한다.

디무토는 신선한 두리안을 추적 가능한 디지털 자산으로 바꾸는 세계 최초 기업이다. 이제 400만 개 두리안을 2019년 12월까지 디지털 자산으로 전환해 각 공급망 단계에서 추적할 수 있다.

태그 된 두리안. / 핀테크 뉴스

디무토의 트랙&트레이스(Track & Trace Blockchain) 블록체인 플랫폼은 공급망 워크플로우 및 기존 시스템과 통합해 농장, 공장, 저온 유통 체계에서 유통 경로 및 최종 소비자에 이르기까지 각 두리안을 추적하고, 책임진다.

각 두리안에 관한 데이터가 암호화돼 분산 디지털 원장에 업로드된다. 두리안 생산 업체 퀸은 거래 계약 생성, 포장 상태 모니터링, 제품 영수증 확인, 고객 피드백 등을 전체 공급망을 블록체인 위에서 관리한다.

이를 통해 퀸은 두리안 품질에 관한 무역 분쟁을 줄이고, 무역 파트너와 신뢰를 강화할 수 있다.

이밖에 디무토는 이 솔루션을 용안(longan, 열대과일), 망고스틴(mangosteens), 아보카도 등 다른 제품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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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히 입맛에 맞는 과일을 먹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신맛이 덜하고 무척 단 귤을 먹을 때면 그렇게 행복할 수 없다. 품질이 보장된다면, 돈을 조금 더 낼 의향이 있다.

악마의 과일이라 불리는 두리안도 정말 맛있는 것이 있다고 한다. 블록체인으로 생산부터 유통까지 관리 된다면, 늘 자신의 입맛에 맞는 두리안을 먹을 수 있다.

물론 나는 두리안이 무섭다.

출처 : http://fintechnews.sg/32244/thailand/durian-blockchain-trac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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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용

편집장

소프트웨어 개발자입니다. 기술을 이해하는 비즈니스 전문가를 추구합니다. 와레버스에서 IT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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